텔레그램 기반 NFT 프로젝트 TA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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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기업 TAC(Build)가 텔레그램과 TON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프로필 NFT 프로젝트 ‘First Force’를 공식 발표했다. 이 컬렉션은 TON 생태계 최대 규모의 NFT 중 하나로, 이더리움(EVM) 기반 디앱(dApp)의 대중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First Force’는 총 10,000개의 소울바운드 토큰(SBT)으로 구성된다. 해당 NFT는 지갑에 영구적으로 귀속되며 타인에게 양도가 불가능한 구조로, 사용자 고유의 온체인 정체성을 나타내는 디지털 배지 역할을 한다. 모든 NFT는 TON 기준 30 TON(약 100달러)에 가능하며, 지갑당 1개까지만 민팅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의 1차 민팅은 6월 10일 2,000개의 VIP 화이트리스트 지갑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후 TON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Getgems’를 통해 일반 민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컬렉션의 중심에는 TAC 커뮤니티의 마스코트 캐릭터 ‘TACMAN’이 등장하며, TAC는 이를 통해 텔레그램 유저를 위한 친근하고 직관적인 디지털 정체성 구축을 지원하려고 한다. 또한 TAC는 Agglayer 등 주요 파트너들에게 맞춤형 SBT와 화이트리스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커뮤니티 기반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
이번 First Force 론칭은 TAC가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디앱 모델의 일환으로, TON 어댑터를 통해 이더리움 기반 디앱을 텔레그램 환경에서 직접 실행 가능하게 하며, SBT 보유자는 향후 커뮤니티 참여 및 혜택도 누릴 수 있다.
TAC는 올해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디파이 커뮤니티인 ‘터틀클럽(Turtle Club)’이 주도하는 유동성 캠페인 ‘The Summoning’에서 7억 만 달러 이상의 TVL(예치 자산 총액)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