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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DDP 전시 작품 NFT 3000개 '에어드롭'으로 뿌린다

언론사(미디어) 디지털타임스 글쓴이 김남석기자 kns@dt.co.kr 보도일 2024-01-03
3,762회 작성일 24-01-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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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이 자하 하디드의 유작에 AI를 결합한 작품 (사진=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은 3일부터 'DDP45133' 전시 NFT의 무료 에어드롭 3000개를 배포하고 스페셜 아트워크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행을 시작한 DDP45133 에어드롭 1차분 3000개는 3일 만에 모두 소진됐다. 스페셜 NFT 또한 꾸준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재단은 새해를 맞아 2차 무료 에어드롭 3000개와 11개 작품을 새롭게 발행하고, 오는 15일에도 11개 작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12개 유작과 AI가 결합한 새로운 아트워크다. 시는 도전과 혁신의 아이콘 자하 하디드의 세계적 건축물과 AI가 결합돼 새로운 소재, 디자인, 공간으로 연출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오픈한 DDP 디자인랩 3층에서 전시가 진행되는 DDP45133은 DDP 건축물을 둘러싼 4만5133개의 알루미늄 패널을 의미하는 것으로, 도심에 착륙한 우주선처럼 보이는 디자인에 착안해 우주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디자인과 기술을 융합해 시민과 함께 인류애를 실천하는 가치사업 중 하나"라며 "시민에게는 새로운 유형의 가치를 전달하고, 창작자에게는 가상의 캔버스를 제공, DDP를 매개로 세계인과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