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 새 먹거리는 메타버스…NFT도 진출할 것"
언론사(미디어) 한국경제
글쓴이 방준식
보도일 2022-05-22
8,457회
작성일 22-05-23 10:36
본문
미국 스탠퍼드대서 한국학 컨퍼런스 주제 연설
바이낸스, 더 샌드박스와도 메타버스 사업 협업
바이낸스, 더 샌드박스와도 메타버스 사업 협업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미국 스탠퍼드대 한국학 컨퍼런스 연설. SM엔터 제공
‘K팝 퍼스트 무버’로 단상에 오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세계화와 기술혁명의 돌풍 속에서 K팝과 한류는 더욱 ‘콘텐츠’의 힘을 증명하며 지역과 국경, 세대와 이데올로기를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다" 며 "SM의 비전을 통해 전 세계의 수많은 미래의 아티스트, 창작자, 프로슈머들에게 그 꿈을 이루게 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연설을 시작했다.
이날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SM이 가진 콘텐츠를 프로듀싱하는 기술인 ‘CT(Culture Technology)’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K팝 문화를 프로듀싱하는 전 과정을 하나의 기술로서 공식을 만들어 매뉴얼화하는 작업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프로듀싱 노하우를 체계화해서 발전시키고자 ‘CT’라고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CT는 4단계의 스텝으로 정리해, 캐스팅-트레이닝-콘텐츠 프로듀싱-마케팅이라는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체계화한 저의 독자적인 프로듀싱 시스템"이라며 CT는 K팝의 성장동력이며 SM의 근본적인 운영체계"라고 말했다.

미국 스탠퍼드대 한국학 컨퍼런스 현장 이미지 (왼쪽부터 신기욱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 엑소 수호, 마시 권 스탠퍼드대 교수). SM엔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