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 올해 디지털 아트 거래액 3500만 달러 기록
언론사(미디어) 디지털타임스
글쓴이 김영하 기자 yhkim@ittimes.com
보도일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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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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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ichael Bouhanna 트위터)
경매 회사 소더비스(Sotheby’s)가 올해 디지털 아트 작품에 대한 역대 최고 수수료를 기록했다.
마이클 부한나(Michael Bouhanna) 소더비스 부사장은 올 한해 약 3,500만달러(약 455억원) 상당의 디지털 아트가 소더비스에서 거래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소더비스는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첫번째 디지털 아트 라이브 경매에서 1,200만달러(약 15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드미트리 체르니악(Dmitri Cherniak)이 제작한 '링거(Ringers) #879' 대체불가토큰(NFT)이 620만달러(약 80억원)에 거래됐다.
2023년 소더비스는 총 25건의 디지털아트 관련된 경매를 진행했으며, NFT 2차 거래를 위한 자체 온체인 마켓플레이스 소더비스 메타버스(Sotheby’s Metaverse)를 출시했다.
부한나 소더비스 부사장은 "내년에는 디지털 아트 창작자를 지원하고 시장 전략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조만간 많은 업데이트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