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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공인인증원(KDCA), '2025 서울불교박람회' 불교문화자산 등록 인증기관 참여

언론사(미디어) 디지털연합뉴스 글쓴이 디지털연합뉴스 보도일 2025-04-04
308회 작성일 25-04-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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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관계자들에게 설명하는 김승일 KDCA 대표 (사진=KDCA 제공) 

전통문화유산의 디지털 보존과 인증을 주도해온 한국데이터공인인증원(KDCA)이 ‘2025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불교문화 디지털자산 등록 인증기관으로 참여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368개 업체가 참가하고 사전 등록자 수만 4만 명을 넘어서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불교박람회는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으며 '힙한 불교'라는 새로운 문화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은 "불교박람회는 이제 지역 행사를 넘어 세계 엑스포로 도약해야 한다"며 "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한국 전통문화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DCA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등기 기술을 활용해 불교 문화재와 예술작품을 디지털화하고, 공신력 있는 인증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불교 미술품과 문화재의 NFT화 과정을 시연하며,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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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방송과 인터뷰하는 김승일 KDCA 대표 (사진=KDCA 제공)

김승일 KDCA 대표는 불교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불교는 수천 년에 걸쳐 축적된 소중한 문화유산과 예술작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아날로그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화하고 인증함으로써, 불교 유산의 보존은 물론 새로운 가치 창출과 세계화의 길을 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AI 시대에 사찰 건축물과 불상, 불화는 물론 불교 의식과 음악, 문헌 등 방대한 불교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인증하는 작업은 한국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지키고 확산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DCA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불교 디지털 자산의 국제 표준화 작업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불교 유산의 가치를 제고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해외 주요 불교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자산 교류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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