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작품명: 스페셜에디션 #
ㅇ작가: 청목 김환경(채화칠기 무형문화제1호)
“유화는 노출되거나 물이 묻으면 금방 지워지지만, 칠화는 영구적입니다.
바로 오래 저장해도 변하지 않는 옻의 성질을 이용하기 때문이지요.”
◆칠화작품, 천만 년 영구 보존 가능
◆BC 3세기 시작된 우리나라 옻칠 공예 청목에 의해 전통기법 이어져
청목의 작품은 영국 여왕, 카타르 국왕, 빌게이츠, 아놀드 슈워제네거, 미국,한국,일본 역대 대통령,총리 등 전 세계 유명인들이 소장하고 있을 만큼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지만, 원하는 그림으로 채화칠기 작품을 만나려면 길게는 1년까지도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옻나무에서 옻을 채취해서 그림의 재료가 되는 과정을 채취업자의 도움을 받는 경우 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그 후로도 수작업의 복잡한 과정을 밟아야 하며 작품에 따라 칠과 건조를 6 ~ 12회 반복해야 하므로 고가(高價)일 수밖에 없으며 일부만 그 아름다움을 누리는 것이 현실이라고 청목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