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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FT공인인증원, 조각투자 등기시스템 특허 취득

언론사(미디어) 세계비즈 글쓴이 황지혜 보도일 2023-11-21
1,025회 작성일 23-11-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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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등기소 서비스를 운영 중인 한국NFT공인인증원. 사진=KNCA

한국NFT공인인증원(이하 KNCA)은 지난 20일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이용한 객체의 등기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장치’의 특허를 최종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증원에 따르면 KNCA가 취득한 특허는 예술품이나 부동산과 같은 복잡한 물리적 자산을 분할하여 토큰화하고 이를 검증하여 블록체인에 등록하고 증명서로 발급하는 등기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소유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추적 관리가 가능한 차별화된 기술이라고 KNCA는 설명했다.

 

KNCA는 이번 특허를 통해 분할소유권 등 블록체인 기술 수준을 한층 고도화함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최근 성장 중인 예술품, 부동산 등의 조각투자를 비롯한 다양한 토큰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국내 STO 시장은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토큰증권 발행 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을 발표하고, 조각투자 등 다양한 권리를 손쉽게 토큰증권으로 발행하여 유통할 수 있도록 STO 관련 세부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에 따라 그동안 일부 조각투자사에게 제한적으로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허용됐던 STO 시장이 규제 완화와 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는 것이 KNCA 측 설명이다.

 

특허등록 내용중, 분할등기, 조각투자 특허기술 도면 일부. 사진=KNCA

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은 2021년부터 블록체인 등기소를 모토로 NFT의 등록에서 검증 및 증명서 발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분할등기 특허 기술 외에도 실물 자산을 디지털화하여 NFT에 등록하는 ‘NFT 객체 관리 서비스 및 객체지원 시스템’ 특허 기술도 이미 보유하고 있다. KNCA는 이 같은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STO 시장의 선도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KNCA 김승일 대표는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STO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등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KNCA의 STO 시장 진출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끌어 나갈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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